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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日오염수 저지 단식투쟁 돌입윤재갑국회의원(민주,해남,완도,진도 [CHJ-NEWS 청해진농수산신문]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의 시험 운전에 들어가면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특히 수산업계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일 뿐만 아니라 수산업 자체를 송두리째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라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원천적으로 저지하는 것 외에는 해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이 방류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시찰단 파견이라는 요식 행위로 일본의 해양 방류에 명분만 줬고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선동과 괴담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바다를 청정하게 지켜내고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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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대통령 사망하다사진>향년 90세.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지병으로 사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전 전 대통령은 최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전 전 대통령은 굴곡 많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정점(頂點)에 문제적 인물이다. 하나회를 기반으로 12·12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고 5·18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했다. 대통령 재임 내내 철권통치를 했고,시민들은 결국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으로 전두환 정권에 맞서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쟁취했다. 퇴임 후에도 거액의 비자금과 ‘전 재산 29만 원’으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1931년 1월 1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에서 빈농(貧農)의 10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전 전 대통령은 유년기에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그는 1952년 육군사관학교 11기로 입학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육사시절 동기생인 노태우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오성회를 조직했다. 육사 11기 동기모임인 북극성회에도 적극 참여했다.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쿠데타는 전 전 대통령에 기회가 됐다. 그는 육사 생도들의 5·16 지지 시가행진을 주도해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비서관에 발됐다. 전 전 대통령이 1963년 노 전 대통령 등 육사 11주도로 결성한 군내 사조직 ‘하나회’는 훗날 집권의 기반이 됐다.1968년에는 청와대 경비를 담당하는 수도경비사령부 30대대장으로서 김신조 등 무장간첩의 청와대 습격사건에 대처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더욱 가까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시절 중앙정보부 인사과장, 제1공수여단장, 대통령경호실 차장보, 보안사령관 등 잇따라 요직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다. 1980년 ‘서울의 봄’이 오면서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폭발적으로 분출됐지만 전두환의 신군부는 그 해 5월 18일 비상계엄령을 확대하면서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거나 연금하고 국회도 폐쇄했다. 광주의 민주화운동은 군을 동원해 무력으로 진압했다. 이어 8월 통일주체국민회의의 간선에 의한 이른바 ‘체육관 선거’로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1981년 1월에는 민주정의당을 창당한 뒤 총재 자리에 올랐고, 2월 개정된 헌법에 따라 제12대 대통령에 당선돼 7년 동안 재임했다.전 전 대통령은 집권 후부터 본격적인 철권 통치를 시작했다. 사회악 일소 특별조치의 하나로 설치한 삼청교육대에 일반인들까지 구금하며 악명을 떨쳤다. 동아방송 등 언론기관들은 “야당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강제로 통폐합하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3년 23일 간의 단식투쟁을 통해 민주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이한열 군 사망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증폭됐다. 결국 전 전 대통령은 1987년 6월 당시 민정당 대표였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6.29 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했다. 1988년 퇴임 뒤 국회에서는 이른바 ‘5공 청문회’가 진행됐고 전 전 대통령은 재산 헌납을 발표한 뒤 백담사에서 은거했다. 1993년 취임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역사 바로세우기’를 추진하며 전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에 나섰다. 그는 이른바 연희동 ‘골목성명’을 통해 “내가 헌정질서를 문란케 한 범죄자라면 내란세력과 야합해온 김 대통령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발했지만 검찰은 1996년 1월 전 전 대통령 등을 내란수괴 등 혐의로 구속했다. 아울러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70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무기징역과 함께 추징금 2205억 원을 선고받았다.검찰은 2003년 2월 당시 1872억 원의 추징금을 미납한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을 공개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그가 제출한 재산목록에는 ‘현금은 없고 예금과 채권을 합쳐 29만1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2013년 여야는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 시효를 2020년까지로 연장하였다.‘공무원 범죄 몰수 특례법’개정안(전두환 추징법)을 통과시켰고, 검찰은 대대적인 수색과 압류에 나섰다. 결국 2013년 9월 전 전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모두 내겠다고 장남 재국 씨를 통해 밝혔다. 추징금 환수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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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지 스포츠 메카 강진, 국내·외 선수들의 땀방울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대한민국과 국외 8개국 선수 420명이 참가한 국제 스토브리그 탁구대회가 강진 제1,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0 엑시옴 컵 국제 스토브리그 탁구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는 남자 19팀 158명, 여자 22팀 180명, 도합 338명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8개국 82명이 출전한다. 28일부터 외국 선수들이 입국하는 등 자유롭게 연습경기를 가진 뒤, 30일부터 31일까지는 3인단체전 조별리그를, 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개인단식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2월 3일에는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강진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각 경기장에 신발 소독발판 설치 및 손소독제·마스크 등을 구비하고 인근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대회 개최에 따른 방역 대비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 메카 강진군은 28일부터 2월 16일까지 역도 전지훈련,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볼링 전지훈련,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2020 동계 중등부 축구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등 탁구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기간을 맞아 다양한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를 통해 각 선수와 임직원이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안전하게 선수들이 훈련 및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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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소년 축구클럽 여수FC U-18” 창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18일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소년 축구클럽 여수FC U-18이 창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여수시축구협회 임원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선수단 소개, 축구용품 전달, 선수단 패딩 착복식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여수시 관내에 고등학교 축구부가 없어 지역의 축구 유망주들은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관외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여수FC U-18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더불어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한 지역 축구인들의 오랜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해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여수FC 부단장으로 제일 E&C 김종휘 대표가 선임됐으며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신 윤용구 감독, 문선욱 코치, 여수 구봉중학교 졸업생 10명과 오디션 선발 선수 및 타지역 선수 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FC는 지역 축구 활성화와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여수시의 명예를 한껏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FC U-18은 1월부터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하고 후반기부터는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며 축구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기초부터 전문성을 겸비한 팀, 공부하는 팀’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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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 우리의 1년을 이야氣 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각 참여기구별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활동을 마무리 하는 연합 해단식 및 어울림 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봉사단 및 각 참여기구별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수련관을 찾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오후에는 밴드 동아리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장식해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읍시가지를 돌며 이색적인 버스킹으로 어울림마당 행사 홍보에 직접 참여하고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일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는 복합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붕어빵 체험부스를 운영한 올빼미가족봉사단 소속 이진영 어머니께서는 “엊그제 봉사활동을 시작한거 같은데 1년이 너무빨리 지나가 버려 아쉽고 1:1 매칭을 맺어 월1회 자체활동을 다녔던 어르신 얼굴이 눈에 아른거린다”며 “기회가 되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햇빛반 박세윤 학생은 “준비할때는 춥고 힘들어서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직접 무대에 서고 보니 배우가 된 것처럼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합 해단식 및 어울림마당을 통해 연간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영암군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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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 러브 멘토링 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순천 미듬팜 체험학습장에서 ‘아이러브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러브멘토링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멘토가 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38명의 멘토와 멘티는 1:1 매칭으로 매월 국·영·수 등의 교과학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하반기 단체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와 고민상담, 조언을 주고받았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아트, 컵페인팅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지난 9개월간 함께해 온 멘티-멘토의 작별의 정을 나누는 헤어짐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광양여자고등학교 E.D.M.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1:1 학습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 감사함, 학습지도의 어려움과 뿌듯함을 전했고 사례관리 아동들은 첫만남의 낯설음과 어색함, 언니와 누나들과 함께 했던 추억과 공부하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지난 9개월간 아이러브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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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들“경주로~시간여행”문화탐방[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영암군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40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역사를 배우는 “경주로~시간여행”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신라문화가 담겨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세히 살펴보며 역사공부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궁과 월지를 거닐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황리단길을 걸으며 미션활동을 통해 예쁜 장소에서 사진도 찍고 공예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스릴이 넘친 놀이기구가 많은 경주월드에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에너지 충전도 함께 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들은 둘째날 보문관광단지 안에서 영암군 특산물 감말랭이와 관광정보지를 전달하면서 국립공원 월출산, 영암군 민속씨름단,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영암군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쳐 내고장 영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박지민 회장은 “올 한해 활동을 통해 정말 뜻있는 기억들이 많다”며 특히 “고려대 문과대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학교 참여는 이번 대학 면접시험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20일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산타 봉사활동, 다음날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흥을 한바탕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기구별 해단식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영암군 관계자는“올 한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90명이 열심히 활동을 해 주어 기억이 남는 행사가 많았고 행복했다”며 “영암 지역이 청소년에게 더 큰 행복을 주기 위한 방안에 대해 청소년의 시선에서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수능이 끝난 고3 청소년 40명이 서울을 방문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가고 싶은 곳을 계획해 서울명소 탐방, 연극관람 등 유익한 시간이 됨과 동시에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두드림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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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회 보성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4회 보성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다향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 탁구인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탁구 경기 특성상 경기의 고요함과 선수들의 힘찬 함성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성군이 주최, 보성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회 보성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의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라며 단 한명의 부상 선수도 없이 원활한 경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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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에필로그’나주시민오케스트라 1년 여정 대단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시민 문화행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9 나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오케스트라 단원, 강사진,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오케스트라 해단식을 갖고 1년간의 여정을 끝맺었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련됐다. 악기 연주가 가능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꾸려 지난 2월 발족,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과 더불어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주민, 공공기관 임직원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나주시가 추구하는 문화행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에필로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해단식은 다과회, 단원 공연, 동영상 시청,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빨강, 초록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단원 공연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테마로 바이올린·클라리넷·첼로 앙상블, 피아노 트리오 등 5팀이 나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어 올 한 해 시민오케스트라 활동상을 기록한 동영상 시청, 단원 소감 발표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단원 이경은 씨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었지만 포기하기도 아까운 나이였는데 시민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을 접하면서 삶에 큰 기쁨이 생겼다”며 “첫 무대를 오르며 느꼈던 벅찬 감동, 정든 단원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나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경 나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가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복도시 나주의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연습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해준 단원들과 김동규 예술감독, 권경락 지휘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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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14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550여명이 참석했으며 통기타 및 한국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니어클럽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 우수참여자 시상, 참여자 우수 사례발표,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올 한해 공익활동 8개사업 570명, 시장형 11개사업 280명, 사회서비스형 2개사업 250명, 인력파견형사업 170명으로 총 22개 사업에 127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가치있는 어르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시니어클럽 유관식 관장은 “앞으로 순천 시내·외 읍면에 사시는 어르신들까지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